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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겨울 속 ‘나비 정원’ 이색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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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화표 기자

승인 : 2017. 01. 09.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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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랜드 나비정원
큰줄흰나비, 호랑나비, 긴꼬리제비나비 등 다양한 나비들이 유채꽃 사이를 날아다니는 싱그러운 모습을 관찰할 수 에버랜드 나비정원/제공=에버랜드
온 가족이 겨울을 더 재미있고 색다르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용인 에버랜드 판다월드에서 펼쳐진다.

에버랜드는 국내 유일의 판다 체험관인 ‘판다월드’에서 매일 5000여 마리의 나비가 날아 다니는 ‘나비 정원’이 실내에 마련돼 손님들에게 한 발 먼저 봄을 선사한다고 9일 밝혔다.

나비 정원에서는 2월 중순까지 큰줄흰나비, 호랑나비, 긴꼬리제비나비 등 다양한 나비들이 유채꽃 사이를 날아다니는 싱그러운 모습을 관찰할 수 있다. 또 사육사가 나비의 생태와 특징에 대해 설명해주는 스토리텔링 시간이 매일 1회씩 진행되며, 손님들이 직접 참여해 나비를 날려 볼 수도 있다.

이 외에도 나비가 번데기에서 성충이 되는 ‘우화(羽化)’ 과정도 현장에서 생생하게 관찰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사슴벌레, 장수풍뎅이 등 우리 주변에서 관찰하기 어려워진 곤충들도 함께 전시돼 있어 겨울방학 자연체험 학습장 역할을 한다.

나비 구경을 마치고 나오면 아이들의 눈길은 어느새 눈썰매장으로 향한다. 어린이들에게 최고의 놀이터로 손색없는 에버랜드 눈썰매장 ‘스노우 버스터’에서는 1인용, 2인용은 물론 가족용, 유아용까지 다양한 썰매가 마련돼 있어 연령과 기호에 따라 남녀노소 누구나 안전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뮌히유아(90미터), 융프라우(120미터) 코스와 국내 최장 길이 아이거(200미터) 썰매까지 3개 코스가 모두 가동하며 겨울 나들이에 나선 손님들을 맞고 있다.

또 다른 계절에 비해 여유롭게 놀이기구를 이용할 수 있는 겨울철 에버랜드는 놀이기구 마니아들에게 최적의 시즌이다. ‘더블락스핀’ ‘롤링엑스트레인’ ‘렛츠트위스트’ 등과 같은 인기 야외 놀이기구 대부분이 겨울에도 정상 운영되고, 곳곳에 설치된 워밍존에서 수시로 추위를 피할 수 있어 따뜻하고 재미있게 놀이기구를 이용할 수 있다.

홍화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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