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전통문화콘텐츠개발사업단에 따르면 행사는 겨울철 석빙고에 저장해 둔 얼음을 이용해 여름음식을 나눠먹는 행사로 장마가 끝난 직후 삼복지간에 그 옛날 안동지방에서만 맛 볼 수 있는 풍속이다.
안동종가음식체험관은 콩가루와 대파를 이용한 파찬국을 비롯해 가지냉국, 오이냉국, 미역냉국, 김냉국 등 안동 종가음식 깨소금 냉국밥 5첩반상도 차려 여름 음식의 진수를 선보인다.
|
안동농협에서는 알이 투명하고 진줏빛을 띤다 해서 지어진 이름의 ‘백진주쌀’로 가마솥에다 갓 지어낸 밥을 무료로 제공해 냉국밥이나 안동간고등어구이와 함께 찰떡궁합을 선보인다.
시연회가 열리는 안동석빙고 앞 월영교 일원은 안동댐 방류수의 냉수대 형성으로 열대야가 이어지는 한여름에도 모기가 살지 않을 정도로 선선해 여름밤 문화축제를 즐기기에 더 없이 좋은 환경을 갖추고 있다.
안동시에서는 이날 ‘월영야행’ 행사로 밤호수 폭죽놀이,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 퇴계연가, 월영야화 국악·무용, 부채만들기, 활쏘기 체험, 이야기 따라 길 따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여름밤 전통문화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연출한다.
이순자 안동종가음식체험관장은 “더위에 지친 시민들을 위해 모처럼 안동종가음식의 맛깔스런 여름상차림으로 한여름 행사를 준비했다”며 “댐 물환경과 석빙고의 이야기가 한데 어우러진 안동만의 피서 공간에서 우리 전통문화를 한껏 즐길 수 있다”며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