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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RA 동해지사, 동해 바다 대황숲 조성으로 풍요로운 바다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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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기자

승인 : 2017. 08. 27. 1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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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양군·강릉시와 경북 영덕군·포항시 대황숲 시범단지 조성
사진자료_4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동해지사에서 천연해조장을 살리기위해 동해 특산해조인 대황을 이식해 관리하고 있다./제공=동해지사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FIRA) 동해지사는 기후변화 등 해양환경변화로 점차 축소되는 바다숲을 살리기 위해 천연 해조장 보호·보전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27일 FIRA 동해지사에 따르면 갯녹음(바다사막화)의 지속적 확산피해에 대한 효율적 대응 방안의 일환으로 지역특성을 살린 천연 해조장의 보호·보전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어 대황숲 시범단지를 조성한다.

대황은 영덕군 창포연안과 울릉도, 독도 일부 암반에서만 서식하는 동해 특산 대형 해조로 FIRA 동해지사는 2014년 12월 경북 영덕군 창포에서 채취한 우량형질의 모조(포자를 가지고 있는 성숙한 해조류)를 이용해 종묘를 생산해 바다숲 조성의 경제적 가치를 높이고 있다.

또 감태 위주로 조성되던 바다숲을 엽체가 크고 형질이 우수한 대황으로 조성해 동해 바다숲을 다양화하고 있다.

FIRA 동해지사에서는 강원도 양양군 물치리와 강릉시 사천진리해역에 동해 특산 해조인 대황 1500m를 이식해 대황숲 시범단지 조성을 완료하고 조식동물구제, 서식상태 모니터링 등 체계적인 관리를 병행 실시하고 있다.

또 경북 영덕군 창포리, 포항시 강사2리 2개소에도 대황숲 시범단지를 조성해 동해 특성에 맞는 대황 군락지 확대·조성으로 황금해조에 의한 풍요로운 바다숲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신성균 FIRA 동해지사장은 “동해 특산해조인 대황숲 조성을 통해 갯녹음 확산으로 축소되는 천연해조장을 보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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