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정 교육감은 학교는 학생들을 협업과 협력을 바탕으로 교육하는 곳이다. 하지만 교원 성과급 제도는 교사 간 협력을 방해하고 교직사회의 위화감을 조성하는 등 부작용이 심각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교육과 학교의 특성에 맞지 않는 교원 성과급제를 폐지하고, 교원의 전문성을 높이는 ‘교원 연구비’ 등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학교는 학생들을 줄 세우는 성적중심의 경쟁교육에서 협력과 협동의 교육으로 변화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재정 교육감은 선생님들이 아이들의 상상력을 마음껏 펼치는 교육을 할 수 있도록 교육부와 정부는 ‘교원 성과급제 폐지’에 진지하고 성의 있는 답변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