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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시, 에너지 사각지대 없앤다…소외지역 LNG가스 공급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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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기자

승인 : 2017. 12. 2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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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답마을 LPG소형저장탱크보급사업
안동시에서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으로 임동면 봉답마을에 LPG소형저장탱크를 설치해 35세대에 혜택을 주고 있다./제공=안동시
경북 안동시가 시민들이 행복한 효율적이고 안전한 에너지 보급을 위해 내년에는 낙후된 태화동 지역 등 소외지역 도시가스 공급관을 매설해 LNG도시가스 공급을 확대한다.

28일 시에 따르면 시의 도시가스 공급은 1995년 LPG도시가스 공급을 시작으로 2012년 8월 LNG도시가스로 연료가 전환되면서 타 연료보다 싸고 안전하다는 이점으로 인해 시민들의 공급요구가 상당히 증가됐다.

이에 시는 시민들에게 더 많은 LNG도시가스 공급 확대를 위해 보조금 지원조례를 제정해 매년 소외지역 주민들에게 시비를 마련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다.

시는 단독주택의 경우 현재까지 약 10억원의 시비를 지원해 2000여 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했으며 원거리에 있는 소외지역에는 도비를 지원받아 2015년에 풍산읍 소재지에 공급관 4.1㎞ 매설하고 14억원을 지원해 620세대에 공급했고 올해는 송천~남선지역에 본관 8.3㎞ 매설로 31억8000원을 지원, 2100세대에 공급하는 공사가 마무리 단계다.

시는 기존 연료보다 LNG도시가스를 사용할 경우 연료비가 약 30% 절감돼, 도심지역의 도시가스 공급률을 70%로 확대했다. 이에 LNG도시가스 공급확대 기반 마련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여 받았다.

또 도시가스를 공급받을 수 없는 읍·면지역 연료사용 환경(가스통, 고무호스 사용, 배달 불편 등) 개선을 위해 가정용 LP용기를 안전한 저장탱크로 바꾸고 사고 위험이 높은 고무호스를 안전한 강관(배관)으로 바꾸며 아침저녁으로 배달시켜야 하는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마을단위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2016년부터 시작했다.

시는 지난해 자체 시범보급사업으로 길안 송사리 마을 48세대에 가스를 공급했으며 이 사업의 필요성을 경북도에 건의해 올해 도비지원 사업으로 사업을 확대해 임동 봉답마을에 1억8000여만원을 지원 35세대와 예안면 정산1리 마을에 5억3000여 만원을 지원해 76세대에 연료사용 환경을 개선했고 내년에는 와룡면 문화마을 75세대에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시는 시민들의 안전한 가스사용을 위해 2011년부터 LPG고무호스를 강철 배관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6200여 세대에 10억여원을 지원해 위험한 가스시설을 안전하게 개선하고 연령층이 높은 노인세대 등에 가스안전 타이머콕을 예산 2억8000여 만원을 지원해 5600여 세대에 설치해 가스밸브를 잠그지 않아 생기는 가스사고를 사전에 예방하는데 도움을 줘 시민 호응도가 높다.

이 같은 노력으로 2017년 경상북도 공공기관 에너지절약효율 평가에서 대상을 받았으며 2014년부터 연속 4년간 기관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또 지구온난화에 대한 범도민적 인식확산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탄소중립 정책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저탄소 녹색성장에 기여한 공로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4년 연속 기관표창을 받았다.

송인광 시 에너지과학팀장은 “시민들의 행복하고 안전한 삶 구현을 위해 그간 추진 성과를 되짚어보고 시민들이 희망하는 안전하고 효율적인 에너지 사용 지원에 더더욱 노력하는 좋은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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