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은 평남 평양 출생으로 11, 12대 국회의원을 지냈다. 제11·12대 총선 당시 민주정의당 소속으로 경기도 의정부·동두천·양주 지역구에서 내리 당선됐었다.
고인은 학교재단인 경민학원 설립자로 국회의원 활동 후 경민전문대 학장과 국제기독학교협의회 총재, 한국도의교육진흥회 총재, 전문대학법인협의회 회장, 대한독립운동사적보존진흥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유족으로는 홍 의원을 비롯해 차남 인종·장녀 지연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 신촌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고 발인은 오는 21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