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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켈 독일 총리, 프란시스코 수도회 평화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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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아름 기자

승인 : 2018. 05. 13.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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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가 1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중부 아시시의 성프란치스코 대성당에서 열린 프란치스코 수도회 시상식에서 평화상을 받았다.

이 상은 가톨릭계에서 노벨평화상으로 불린다. 프란치스코(1182∼1226년) 성인의 정신을 이어받은 아시시 프란치스코회 수사들이 세계 평화에 기여한 사람들에게 주고 있다.

메르켈 총리는 시상식에 참석해 “평화를 이루려면 우리 자신의 안녕만을 생각할 게 아니라 이웃과 함께 해결책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리아 내전에 대해서는 “우리 시대의 가장 큰 인도적 비극 중 하나로, 지역 이해관계의 충돌, 종교 간 다툼이 됐다”며 “오늘 받은 이 상은 나를 비롯한 유럽 지도자들이 분쟁 해결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는 사실을 일깨운다”고 덧붙였다.
정아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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