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자원부는 20일 “기상예보에 따르면 다음 주에도 폭염이 지속하면서 최대전력수요가 8830만kW 수준까지 상승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8830만kW는 정부가 지난 5일 발표한 ‘여름철 하계수급대책’에서 예상한 올여름 최대전력수요로 역대 최고치인 올해 2월 6일의 8824만kW보다 높다.
평년에 약 32일인 장마는 올해 중부지방 기준으로 16일에 그쳤다. 특히 지난 13일 시작된 폭염이 주말을 거치며 누적됐고 월요일인 16일 조업 시작과 함께 전력수요가 급증했다.
산업부는 “공급능력 확충으로 다음주에도 전력예비력이 1000만kW 이상, 전력예비율 11% 이상으로 전력수급에는 문제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산업부는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는 오는 27일부터는 전력수요가 다소 수그러들 것으로 전망했다. 다만, 예상치 못한 폭염이나 발전기 불시고장 등 비상상황에 대비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