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관련, 좋은 일 많이 일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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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인 오발오피스에서 진행된 로이터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김 위원장과 추가 회담이 곧 이뤄질 것 같으냐’는 질문에 “그럴 가능성이 크다(It’s most likely we will)”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그러나 코멘트하고 싶지 않다”며 시기 및 장소에 대한 구체적 언급은 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핵 실험장 폭파 외에 북한이 다른 구체적 비핵화 조처를 했느냐는 질문에 “나는 북한이 그렇게 했다고 믿는다”며 상세하게는 설명하지 않았다.
그는 “북한과 관련해 많은 좋은 일들이 일어나고 있다”며 중국이 미국과의 무역 전쟁으로 인해 과거만큼 북한 문제에 있어 돕지 않고 있다고 불만을 표출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16일 백악관 각료회의에서 “북·미 관계는 매우 좋아보인다”면서도 “아마도 중국 때문에 약간 타격을 받았다고 생각한다”고 말하는 등 여러 차례에 걸쳐 중국 배후론을 제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인터뷰에서 전임자들이 30년 동안 매달려온 북한 문제에 3개월을 투자했다면서 “나는 (북한의) 핵 실험을 중단시켰으며, 미사일 실험도 중단시켰다. 일본이 이에 매우 좋아하고 있다”며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 것인지 누가 알겠느냐. 지켜볼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해 제2 한국전쟁 발발 가능성까지 제기됐던 핵 교착상태를 완화했다며 김 위원장과의 ‘아주 좋은(great) 케미스트리(궁합)’에 대한 신뢰를 또다시 거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그를 좋아하고 그는 나를 좋아한다”며 “탄도미사일이 발사되지 않고 있고, 많은 고요함이 존재한다. 나는 김 위원장과 매우 좋은 개인적 관계를 갖고 있고, 이것이 그것(북한의 도발 중지)을 지탱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로이터통신은 그의 이날 인터뷰와 관련,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의 핵 포기를 설득시키기 위한 자신의 노력을 방어하면서 2차 정상회담이 열릴 것 같다고 내다봤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