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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요타-우버, 자율주행차 개발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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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승인 : 2018. 08. 28. 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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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WSJ, 도요타, 우버에 5억달러 추가 투자, 신사업 개발 전략
도요타, 우버 운전자에 차량 리스 서비스도 실시
우버
일본 도요타 자동차가 스마트폰 기반 택시 서비스 회사인 미국 우버와의 전략적 연계를 강화한다. /사진=우버 로고
일본 도요타 자동차가 스마트폰 기반 택시 서비스 회사인 미국 우버와의 전략적 연계를 강화한다.

2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도요타 자동차가 우버에 5억 달러(5570억원)를 추가 투자하기로 했다며 현재 진행하고 있는 우버 운전자에게 자동차를 리스하는 사업뿐 아니라 자율운행 분야로 협력 관계를 확대해 신사업을 전개하려고 한다고 전했다.

우버는 개발중이던 자율주행차가 지난 3월 애리조나주에서 여성 보행자를 사망케 하는 사고가 발생한 후 공공도로에서의 자율주행 실험을 중단하는 등 개발이 정체되고 있다.

이에 기술력이 있는 도요타 자동차와의 제휴를 강화, 자율주행차 서비스를 올해 중 상용화하려는 구글의 웨이모(Waymo)에 대항하려는 전략으로 보인다.

도요타 자동차는 2016년 우버와의 제휴를 발표, 금융 자회사를 통해 수 천만 달러를 투자했다. 지금은 우버 운전자에게 차량을 리스, 운행 수익으로 리스료를 받는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도요타 자동차는 지난 6월 동남아시아의 스마트폰 기반 택시 서비스 업체인 그랩 택시(Grab Taxi)에도 10억 달러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이 같은 투자는 대량의 교통 관련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는 다른 업종 기업과의 제휴를 통해 차량보수·금융·보험 등의 새로운 사업을 개발하려는 전략인 것으로 보인다.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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