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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티스 미 국방 “한미연합훈련, 어떤 결정도 내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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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승인 : 2018. 08. 30.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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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중단 없다" 발언, '재개' 해석에 하루만에 수위 조절
"한미동맹, 철통...높은 수준의 군사적 준비, 경계태세 유지"
Pentagon Mattis Dunford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은 29일(현지시간) 한·미 연합군사훈련 중단 여부와 관련해 “어떠한 결정도 내려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사진은 매티스 장관이 전날 국방부에서 조지프 던포드 미 합참의장이 함께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 매티스 장관은 이 자리에서 한·미 연합군사훈련과 관련, “더 이상 중단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 ‘재개’ 해석이 제기됐다./사진=AP=연합뉴스
제임스 매티스 미국 국방장관은 29일(현지시간) 한·미 연합군사훈련 중단 여부와 관련해 “어떠한 결정도 내려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매티스 장관은 이날 성명을 내고 “싱가포르 (북·미)정상회담 결론 이후 우리의 군사적 태세는 변하지 않았다”며 “앞으로의 훈련을 중단하는 것에 대한 어떠한 결정도 내려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날 발언은 전날 국방부에서 행한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더 이상 중단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지 하루 만에 나온 것으로 이 발언이 한·미 연합훈련 ‘재개’ 해석으로 이어지자 수위조절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백악관도 이날 성명을 내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현시점에서는 한·미 워게임(연합군사훈련)에 거액의 돈을 사용할 이유가 없다고 믿고 있다”고 밝혔다.

매티스 장관은 6·12 북미정상회담 이후 한·미 연합훈련 중단에 대해서는 “외교관들이 한반도의 검증 가능하고 돌이킬 수 없으며 완전한 비핵화를 협상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3번의 군사훈련을 중단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한·미동맹에 대해서도 “철통 같은 관계를 지속하고 있다”며 “우리 군은 한반도에 평화와 번영, 안정을 가져다주기 위한 외교 주도적인 노력을 전적으로 지지하면서 높은 수준의 군사적 준비와 경계 태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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