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파키스탄군, 물밑서 탈레반 지원"...파키스탄, 부인
파키스탄군, 지역 불안정 영향력 유지에 도움, 탈레반 소탕에 소극적 분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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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더 나워트 국무부 대변인이 이날 보도자료에서 폼페이오 장관이 칸 총리에게 “파키스탄이 아프가니스탄 평화협정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고 전했다.
폼페이오 장관도 이날 트위터를 통해 양국 간 외교·군사 관계를 논의하기 위해 칸 총리와 샤 메무드 쿠라시 외교부 장관과 회담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회담에서 미국 측은 파키스탄이 아프가니스탄의 평화협정에 더욱 적극적으로 관여해야 한다고 여러 차례 요청했고, 이에 파키스탄 측은 ‘포괄적 입장’만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회담에는 미국 측에서 조지프 던포드 미 합참의장이, 파키스탄 측에서 쿠라시 외교부 장관·카마르 자베드 바지와 육군참모총장 등이 배석했다.
미국 정부는 파키스탄군이 물밑에서 탈레반 일부 세력을 지원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탈레반 무장요원이 파키스탄 측 은신처에 잠복해 아프가니스탄에 대한 공격을 감행하고 있다는 것이다.
파키스탄 측은 탈레반 지원을 부인하고 있다. 파키스탄군 입장에서는 이 지역의 불안정이 영향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탈레반 소탕에 소극적이라는 분석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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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페이오 장관은 6일부터 미국·인도의 첫 ‘외교·국방장관 연석회의(2+2)’에 참석하기 위해 5일 저녁 이슬라마바드를 출발, 인도 뉴델리에 도착했다.
미·인도 간 ‘2+2’는 7월 6일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릴 예정이었으나 폼페이오 장관의 3차 북한 방문으로 연기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