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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10일 조코위 대통령과 한·인니 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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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성식 기자

승인 : 2018. 09. 10. 0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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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남방정책 핵심 협력국…특별 전략적 동반자관계 강화 방안 논의
평양 남북정상회담·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지지·협조 도 당부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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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9일 인도네시아를 국빈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 내외가 자카르타의 보고르 대통령궁에서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 내외와 함께 손을 흔들며 인사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정숙 여사, 문 대통령, 조코위 대통령, 이리아나 조코 위도도 여사. /제공=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10일 한국을 국빈 방문한 조코 위도도(조코위)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는다.

조코위 대통령의 국빈 방한은 지난해 11월 문 대통령의 인도네시아 국빈 방문에 대한 답방 성격이다. 조코위 대통령은 문 대통령 취임 후 처음으로 양자 간 정상 상호방문을 한 아세안 국가 정상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조코위 대통령에 대한 공식 환영식을 시작으로 친교행사, 확대정상회담, 양해각서(MOU) 체결, 언론공동 발표, 만찬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인도네시아는 우리나라가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신남방정책’의 핵심 협력국으로, 두 정상은 이날 정상회담을 통해 양국의 ‘특별 전략적 동반자관계’를 내실화하는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교역·투자, 인프라, 농업, 보건, 국방·방산, 개발협력, 문화·인적교류 등 분야에서 양국간 상생번영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폭넓게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문 대통령은 조코위 대통령에게 오는 18일 평양에서 열리는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와 한반도 비핵화에 대한 지지 및 협조도 당부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지난 3일 서면브리핑을 통해 “인도네시아는 최근 남북한에 특사를 파견하고, 아시안 게임 주최국으로서 남북 단일팀 참가 등에 협조하는 등 한반도에 평화와 번영의 새시대를 열고자 하는 우리 정부의 정책과 노력을 적극 지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성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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