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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턴 보좌관은 이날 워싱턴 D.C.에서 열린 보수단체 ‘연방주의자 협의회’ 행사에 참석해 북한 비핵화에 관한 질문을 받고 “북한이 싱가포르 정상회담에서 약속한 것처럼 비핵화를 하려 한다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김정은과 그 정권에 문을 열어두려고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 주민들을 그 문으로 들어오게 만들 수는 없다”며 “우리는 북한의 비핵화 조치들을 기다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볼턴 보좌관은 비핵화 시간표와 관련,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4·27 판문점 남북정상회담에서 애초 ‘우리가 2년 이내 할 수 있다’고 하자 문재인 대통령은 ‘1년 이내 하는 게 어떻겠냐’고 제안했고, 이에 김 위원장이 ‘그렇게 하자’고 화답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1년 이내의 시간표는 진정으로 이해관계가 있는 이들에게서 나온 것”이라며 “그것보다도 더 신속하게 할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1년도 나쁘지 않다”고 말했다.
볼턴 보좌관은 여러 차례 김 위원장이 문 대통령에게 ‘1년 이내 비핵화를 약속했다’고 주장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