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산에 25% 관세 부과 이후 미 철강 "새로운 활기, 번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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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관세가 수십억 달러와 일자리가 우리나라에 유입되도록 하는 등 미국이 매우 강력한 협상 위치를 갖게 했다”며 “그러나 지금까지 비용 인상은 거의 눈에 띄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우리와 공정한 거래를 하지 않는 나라에는 관세를 매길 것”이라고 경고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수입산에 25%의 고율 관세를 매긴 철강을 거론하며 “우리의 철강 산업은 세계의 화제다. 철강 산업은 새로운 활기를 부여받아 번성하고 있다. 미국 전역에 새 공장을 짓는 데 수십억 달러가 쓰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앞서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미 언론은 트럼프 대통령이 이르면 이날 2000억 달러(224조원) 규모의 중국산 수입품에 고율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7, 8월 2차례에 걸쳐 340억 달러와 160억 달러어치의 제품에 관세를 부과한 데 이은 3차 대중(對中) 관세 공격이 임박했다는 것이다.
중국 정부는 즉각 보복 조치를 경고하며 강력히 반발했다.
겅솽(耿爽)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미국이 중국에 대해 새로운 관세와 조치를 가하면 중국은 어쩔 수 없이 필요한 반격을 취해 합법적이고 정당한 권익을 지킬 것”이라고 경고했다.
만약 트럼프 대통령이 3차 관세 조치를 감행하면 오는 27~28일 워싱턴 D.C.에서 개최될 것으로 알려진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과 류허(劉鶴) 중국 경제담당 부총리의 협상이 무산될 것이라고 WSJ이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