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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태열 주유엔 대사 “대북제재와 외교, 자전거 두바퀴처럼 상호보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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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승인 : 2018. 09. 18.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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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본부 '비확산 및 북한' 안보리 회의 참석
"북, 의미있는 조치 통해 비핵화 의지 증명해야"
"문 대통령 평양 방문, 외교 프로세스에 새 동력 제공할 것"
한미외무장관
조태열 유엔주재 대사는 17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비확산 및 북한’을 주제로 열린 안전보장이사회 회의에 당사국 대사 자격으로 참석해 안보리의 대북 제재와 관련, “함께 굴러가는 자전거의 두 바퀴처럼 제재 이행과 외교는 상호보완적으로 작동해야 한다”고 말했다. 사진은 조 대사가 지난 7월 20일 오전 뉴욕 맨해튼의 유엔주재 대한민국 대표부에서 열린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부 장관 간 회담에 배석하는 모습./사진=뉴욕 AP=연합뉴스
조태열 유엔주재 대사는 17일(현지시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대북 제재와 관련, “함께 굴러가는 자전거의 두 바퀴처럼 제재 이행과 외교는 상호보완적으로 작동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 대사는 이날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비확산 및 북한’을 주제로 열린 안전보장이사회 회의에 당사국 대사 자격으로 참석해 이같이 말하고 “협상 진전을 위해서는 상호 신뢰가 필수적이고 지속적인 남북대화가 그런 환경을 조성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 대사는 아울러 “북한은 보다 의미있는 조치를 통해 비핵화 의지를 증명해야 한다”며 “북한이 체제 보장과 밝은 미래로 이어지는 ‘기회의 창’을 잡기를 진심으로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 정부는 ‘4·27 판문점 선언’을 이행하려는 동시에 모든 안보리 결의의 충실한 이행을 위해서도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며 “험로가 놓여 있더라도 우리는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끈기 있고 지속해서 추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조 대사는 “몇 시간 후면 문재인 대통령이 평양을 방문해 3차 남북정상회담을 하게 된다”며 “이번 정상회담은 현재의 외교 프로세스에 새로운 동력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평양 정상회담에서 의미 있는 돌파구가 만들어져 교착상태인 북미협상의 재개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하만주 워싱턴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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