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장병 동원 최소화…태권도 시범, 축하공연 등 보는 재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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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1일 오후 6시 30분 서울 용산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문재인 대통령, 정경두 국방부 장관, 육·해·공군 참모총장, 한미연합사령관과 부사령관, 군 주요 지휘관, 유공 장병, 국군·유엔 참전용사, 일반시민 등 3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그동안 오전에 치러졌던 국군의 날 기념식을 처음으로 저녁 시간대로 옮겨 진행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역대 국군의 날 행사는 오전에 했지만 올해는 국방부·방송사와 협의해 프라임 시간대로 옮겼다”면서 “공휴일이 아닌 평일 오전에 열리는 기념식을 대다수 국민이 시청하기가 쉽지 않다는 점을 감안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행사 장소도 국군·유엔 참전 용사들의 헌신을 기리고 강한 국군의 힘으로 한반도의 평화를 지키겠다는 평화수호 의지를 담아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처음으로 열렸다. 문재인정부 출범 후 처음 열린 지난해 국군의 날 기념식 역시 육·해·공군 균형 발전과 합동성을 기약하는 의미에서 경기도 평택 해군 2함대사령부에서 처음 개최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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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날 육·해·공군이 함께 연출한 ‘미래 전투수행체계 시연’은 향후 우리 군의 미래상을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이날 군은 국방개혁 2.0에 포함된 육군의 드론 봇과 워리어 플랫폼, 해·공군의 유·무인 무기체계를 선보이며 미래 전투 패러다임의 방향을 제시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이번 행사 취지에 대해 “지상파 방송3사를 포함한 여러 채널을 통해 전국에 생중계함으로써 국군 장병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격려할 수 있었다는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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