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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진고, 광화문광장 ‘대한민국 시민 in 학생축제’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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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섭 기자

승인 : 2018. 10. 2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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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온누리, 프레임 동아리 여성인권과 다문화 체험부스 운영
광화문2 프레임 부스운영사진
울진고등학교 프레임 동아리 학생들이 다문화를 주제로 2018 대한민국 시민 in 학생축제에서 체험부스를 운영하고 있다./제공=울진고
경북 울진군의 울진고등학교가 지난 20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진행된 ‘2018 대한민국 시민 in 학생축제’에 참여했다.

23일 울진고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교육개발원,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 충청남도 교육청 주관으로 전국 57개의 학교와 7개 기관이 참여하고 약 3000여명의 관람객이 방문한 대규모 행사다.

울진고에서 참여한 가온누리·프레임 동아리는 지난 7월 여성인권과 다문화 체험을 주제로 동아리 체험부스 운영 계획서를 제출하고 참신한 내용을 인정받아 부스 체험 주체로 당당히 선정됐다.

행사에서 가온누리 동아리는 여성인권을 주제로 해 플라밍고를 이용한 과일향수와 초커목걸이 만들기, 인스타그램 포토 존 이벤트, 여성인권 운동 퀴즈 맞추기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레임 동아리는 다문화 할로윈 축제 체험를 주제로 가방 및 인테리어 소품 만들기, 감사의 양초 만들기, 나를 변화시키는 포춘쿠키 체험을 진행해 많은 사람들의 참여를 이끌어 냈다.

또 가온누리와 프레임 동아리부원들은 교사의 도움에 의지하지 않고 한 달 전 부터 재료준비에서부터 모의 제작에 이르기까지 성공적인 부스 운영을 위해 연습에 매진하는 열정을 보여주며 실속 있는 콘텐츠로 ‘학생 중심의 축제’라는 이 날 행사의 취지에 걸맞은 모습을 보여줬다.

여성인권을 주제로 동아리부스를 기획했던 허모 학생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현대 사회의 사회적 약자, 소수자로 분류되고 있는 여성의 실태를 사람들이 다시 한 번 알아주었으면 하는 바람이 잘 전달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허 학생은 또 “우리 동아리는 여성뿐만 아니라 다양한 곳에서 여러 이유로 차별받는 사람들이 없는 시대가 도래할 수 있도록 주변의 사회적 약자들을 지지하고 관심을 가지면서 응원하는데 앞장 서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정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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