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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안동시에 따르면 낙동강을 횡단하는 이 잠수교는 마을주민 40가구 90여명이 이용하며 교량 폭이 협소하고 높이가 낮은 노후된 교량이다. 적은 강우에도 교량이 침수돼 예안면으로 우회 운행 시 1시간(44㎞) 이상 소요되는 등 생활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
또 잠수교 주변에는 도산서원 전교당과 상덕사 등 보물 2점과 시사단 등의 문화재가 자리해 관계 기관과의 협의가 필요했다.
시는 교량 폭 4.45m 확장과 높이 2.9m 숭상 계획을 수립해 문화재청과 수차례 협의 끝에 현상변경허가를 받으면서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아 내년부터 실시설계와 하천점용 인·허가 등의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본격적인 잠수교 건설에 들어간다.
남봉구 시 안전재난과장은 “잠수교가 놓이게 되면 지역 주민의 오랜 숙원사항이 해결됨은 물론 도산서원을 찾는 관광객들의 접근성을 높여 지역 발전에 많은 기여를 할 것”이라며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설계부터 준공까지 꼼꼼히 짚어가며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