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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기업 간담회 이달에만 3번…“경제성과 올해 꼭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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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미 기자

승인 : 2019. 01. 03.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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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중소기업·소상공인 등 청와대 초청, 중순께는 대·중견기업 만날 계획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하는 2019 기해년 신년회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그랜드홀에서 열린 2019 기해년 신년회에 참석하기 위해 김정숙 여사, 이낙연 국무총리,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과 함께 입장하고 있다./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올해 대기업에서 자영업자에 이르기 까지 경제인들과 다양한 소통에 나선다.

문 대통령은 오는 7일 중소기업, 소상공인, 벤처기업 등을 청와대로 초청해 간담회를 연다. 이후 중순께는 대기업과 중견기업, 지방상의회장단 등과의 만남도 계획 중이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3일 브리핑을 통해 “이달 중순쯤 대기업, 중견기업, 지방상의회장단 등과 타운홀미팅 형식의 대통령과의 모임을 계획하고 있다”며 “구체적인 날짜나 규모 등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은 “이번 모임은 어제 신년회에서 대통령이 하신 말씀의 연장선에서 이뤄지는 것”이라며 “새해에는 경제 활력 찾고 기업들이 투자할 수 있는 환경 만들고 정책적으로 성과내기 위한 그런 성격 모임이다”고 설명했다.

해당 간담회에 참석하는 기업들을 묻는 질문에는 아직 결정된게 없다는 입장이다.

김 대변인은 “아직 어떤 기업이 어느 정도 선에서 올지는 결정 되지 않았지만, 이른바 대기업이라고 하는 곳들이 올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초청기업 명단은 대한상의가 중심이 돼서 작성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팅 형식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지만 타운홀이라고 붙인 이유는 격의 없이 자유롭게 기업인들 목소리 듣고 편하게 진솔하게 소통하고자 하는 취지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오는 7일에는 중소기업, 소상공인, 자영업자, 벤처기업 관계자 200여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간담회를 연다.

문 대통령이 공식적으로 기업들을 초청해 만나는 것은 전날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주재한 신년회를 포함해 1월 한달에만 3번인 셈이다.

2일 신년회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4대 그룹 젊은 총수가 일제히 참석했다.

이 외에도 김수현 청와대 정책실장과 김광두 국민경제자문회의 부의장이 최근 국내 주요 대기업 임원들과 비공개 회동을 가지는 등 청와대 관계자의 경제인사 만남이 최근 들어 늘고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대통령께서 올해 자주 경제 현장을 찾아 성과를 직접 챙기실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올해 신년회를 사상 처음으로 청와대 외부인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연 것도 같은 맥락으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홍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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