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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임 비서실장 후임으로 노영민 주중대사가 유력한 것으로 전해져, 노 대사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
4일 청와대 관계자는 “비서실장·정무수석·국민소통수석 세 자리에 대해 복수의 후보군을 두고 검증 중인 것으로 안다”며 “발표 시기는 이르면 내주 후반, 늦더라도 내달 2∼6일 설 연휴 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임종석 비서실장의 후임으로는 노영민 주중대사가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다.
노 대사는 임 실장, 우윤근 주러대사 등과 함께 초대 비서실장 물망에 올랐던 인물이다.
또한 문 대통령이 2012년 18대 대선 후보일 당시 후보 비서실장을 지내는 등 문 대통령과 정치적 고민을 나누는 최측근으로 꼽힌다.
아울러 노 대사는 지난 연말 재외공관장 회의 참석차 귀국했을 때 문 대통령을 비롯한 소수 관계자와 별도의 회동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이때 이미 직간접적으로 의사 타진이 이뤄진 것 아니냐는 이야기도 나온다.
조윤제 주미대사, 정동채 전 문화관광부 장관도 비서실장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이다.
일각에서 유력하다고 점쳤던 양정철 전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은 청와대에 합류할 의사가 없는 것으로 전해진다.
내년 총선 출마 가능성이 높은 한병도 정무수석 후임으로는 강기정 전 의원과 박수현 국회의장 비서실장, 이철희 민주당 의원 등의 이름이 오르내린다.
이 중 강 전 의원의 경우 애초 문 정부의 정무수석 후보로 거론돼, 지난해 10월 인사검증이 사실상 끝났다는 전언이다.
박수현 실장은 현 정부 초대 청와대 대변인이었고, 한병도 수석 전임이었던 전병헌 전 정무수석이 물러날 때 문 대통령으로부터 정무수석 제안을 받은 적이 있어 검증 리스크가 덜하다는 평가다.
윤영찬 국민소통수석 후임으로는 김의겸 현 청와대 대변인, 김성수 민주당 의원 등이 거론된다.
한편 비서실장·정무수석·국민소통수석을 제외한 다른 실장·수석급은 이번에 교체될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관측이 나온다.
정의용 안보실장과 조국 민정수석의 경우 외교·안보 현안, 특별감찰반 논란 수습·사법개혁 등으로 유임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