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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키워드 ‘경제’·‘사회안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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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미 기자

승인 : 2019. 01. 0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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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맞이 '국민과 전화통화'하는 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오후 청와대 내 관저에서 새해를 맞아 국민과 전화통화를 하고 있다./제공=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의 10일 신년 기자회견 키워드는 ‘경제’가 될 전망이다.

작년 고용 지표 하락 등 민생경제 악화 신호가 여기저기서 감지됐고, 문대통령 역시 집권 3년차를 맞는 올해 국민의 손에 잡히는 경제 성과를 연일 강조하고 있는 만큼 이와 관련한 로드맵을 기자회견장에서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문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을 하루 앞둔 9일 정례브리핑에서 “신년회견의 핵심적 주제는 경제와 사회안전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는 문 대통령이 최근 신년 행보를 통해 ‘다 함께 잘 사는 나라’를 강조한 것과 맥을 같이 한다.

문 대통령은 앞서 2일 새해 첫 공식 일정으로 서울 동작동 국립현충원 참배 후 방명록에 ‘대한민국 새로운 100년, 함께 잘 사는 나라!’라고 적었다. 이후 정부 신년회, 기업인간담회 등에서도 ‘함께 잘 사는 나라’를 재차 강조했다.

이는 문 대통령이 집권 중·후반기 국가비전으로 내세운 ‘혁신적 포용국가’ 구상과도 상통한다.

정부가 사회안전망을 구축해 소득주도성장 추진을 뒷받침하는 한편, 혁신 역량을 강화하는 사회적 기반을 만들어 경제 성장 동력인 혁신성장이 제대로 성과를 낼 수 있게 하는 구체적 로드맵을 제시하겠다는 복안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께 청와대 본관 1층에서 20여분간 기자회견문을 먼저 발표한다. 이후 10시 25분부터 영빈관에서 일문일답 형식으로 진행된다.

청와대 관계자 “이번 기자회견은 사회자의 발언 등 개입을 최소화하고 대통령이 시작시부터 끝까지 기자단과 편하고 자유스러운 분위기에서 진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홍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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