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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정부, 경제 성과 극대화 홍보 총력…가짜 뉴스는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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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미 기자

승인 : 2019. 01. 13.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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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을 현실로' 격려하는 문 대통령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스퀘어 빌딩 내 메이커 스페이스 N15를 방문, 연설하고 있다. 문 대통령은 창의적 아이디어 제품화하는 메이커와 제조 스타트업 병행하는 회사를 격려하기 위해 이곳을 방문했다./연합뉴스
문재인 정부가 집권 3년차 경제성과 내기에 드라이브를 걸면서, 이를 극대화하기 위해 홍보에도 전력을 쏟고 있다.

특히 문정부가 강조하고 있는 ‘혁신성장’의 주체인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 등에 대한 지원책을 소상히 알리기 위해 이들을 대상으로 활발한 설명회를 실시하고 있다. 또 언론 홍보도 강화해 가시적 성과는 국민에게 최대한 알린다는 복안이다.

13일 중소벤처기업부 등에 따르면 중기부는 내달 15일까지 전국 각지에서 총 300회에 걸쳐 ‘중소·벤처기업, 소상공인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사업설명회는 지자체, 유관기관 등과 합동으로 정책수요자가 있는 현장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설명회’ 중심으로 진행된다.

설명회에 참석하기 어려운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서는 온라인 사업설명회도 병행해 운영한다.

이는 정부가 최근 연달아 내놓은 중소기업, 스타트업, 소상공인 지원사업에 대한 이해와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행보다.

정부는 2017년 1조7000억원 규모로 신규 조성한 벤처펀드를 2020년까지 10조원으로 확대해 스타트업 창업을 지원하고, 중소기업 전용개발과 연구개발 자금에 예산 1조1000억원도 따로 배정하는 등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청와대 관계자는 “작년 말에 발표한 자영업 대책 등을 잘 모르시는 분들이 계셔서 소상공 자영업자분들이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라며 “가장 어려운 분들을 위한 정책이니 그 분들께 잘 안내해서 조금이라도 어려움을 덜어 드리자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지원책 자체에 대한 홍보뿐 아니라 해당 분야 성과에 대한 언론 홍보도 강화하는 움직임이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벤처창업, 스마트 공장 등 정부가 주력하고 있는 분야의 경우 청와대 일자리수석 등을 중심으로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월별, 분기별 언론 홍보실적 등을 챙기며 예의주시할 것이라는 전언이다.

정부의 이 같은 움직임은 정부 정책 활용도를 최대한 높이기 위해서기도 하지만, 일부 경제 성과가 홍보 부족이나 가짜 뉴스 등으로 조명받지 못하고 사실과 다르게 왜곡된다고 판단한 때문으로 풀이된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8일 열린 올해 첫 국무회의에서 정부 정책 홍보의 부족을 지적한 바 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특별히 당부드릴 것은 국민과의 소통 및 홍보”라며 “(정책에) 국민이 충분히 납득하고 공감할 수 있어야 수용성이 높아지고 추진력이 생긴다. 업무를 열심히 하고 묵묵히 실적을 내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반드시 국민의 눈높이에서 편익을 설명하고, 성과를 홍보하여 정책의 수용성을 높이는 데 못지 않은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한 바 있다.
홍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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