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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의 로마 그리고 햇살’ 사업은 이주 82년 고려인의 삶과 애환을 기리고 1400년 전 아프로시압 벽화에 새겨진 고구려 사신의 교류 의미를 재조명하는 동시에 전남도 무형문화재 제12호인 궁시장의 우수성과 고유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교류 프로그램은 2782 아프로시압 벽화의 모작, 무형문화재의 활과 화살 전통기법 교류, 햇살에 비친 반사의 나라 등이다.
광양궁시전수교육관은 우즈베키스탄의 ‘국립 예술 아카데미’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국가와 도시 간의 문화 예술교류를 이해하는 폭넓은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오는 9월 한달 동안 우즈베키스탄에서 개최되는 ‘우즈베키스탄과 한국의 전통 활과 화살 교류전’에 광양 궁시 보유자인 김기 궁시장을 비롯한 3명과 우즈베키스탄 작가 2명이 참여해 양국의 전통 활과 화살, 복장 등 제작기법의 공통점과 특색을 공유한다.
김기 광양궁시전수교육관 궁시장은 “평생 궁시장으로 살아오면서 우리 시를 빛내고 한국인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계기를 마련한 것 같아 기쁘다”며 “무형문재의 책임과 소임을 다하고 싶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