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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여름밤 ‘별빛 야경코스’ 시티투어...7~8월 한시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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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19. 06. 20.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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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을 피해 돌아보는 야경코스...'빛의 파노라마'감상 포인트
야경시티투어
전남 광양시가 7~8월 한시적 운영하는 야경시티투어코스 안내도. /제공=광양시
전남 광양시가 다음 달부터 두 달간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햇빛광양시티투어 야경코스를 운영한다.

20일 광양시에 따르면 7~8월 한여름에만 운영되는 야경코스는 오후 3시 순천역을 출발해 광양버스터미널, 중마관광안내소를 거쳐 이순신대교 홍보관, 윤동주 유고 보존 정병욱 가옥 등을 차례로 투어하고 오후 10시 20분 순천역에 도착한다.

야경시티투어 첫 코스로 거북선을 형상화한 이순신대교 홍보관에서 이순신대교, 광양제철소, 광양항, 시가지 등을 감상한 후 윤동주 시인의 육필유고를 보존한 망덕포구 ‘윤동주 유고보존 정병욱 가옥’에서 관람한다.

금강산도 식후경, 여행자에게 쉼표가 되는 섬진강휴게소나 재첩회 및 재첩국으로 유명한 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하게 된다.

지친 여름해가 저물 즈음, ‘전국 야간명소 BEST 30’에 선정된 휴식과 치유의 편백나무숲 ‘느랭이골 자연리조트’에서 숲과 함께 호흡하고 1430만 개의 빛의 일루미네이션을 감상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해발 473m 구봉산 정상에 올라 우뚝 서 있는 디지털봉수대, 이순신대교, 여수산단, 컨테이너부두 등 화려하게 펼쳐지는 한밤중의 빛의 파노라마를 만끽한다.

이번 야경투어에 참여하고 지역 숙박시설을 이용한 지역 외 거주자에게는 호텔무료숙박권 증정 이벤트도 열린다. 선착순 10명이며 반드시 숙박영수증을 제시해야 한다.

장선주 관광마케팅팀장은 “야경시티투어를 통해 한여름의 폭염을 피하고 낮과는 다른 광양 밤의 낭만을 통해 기억에 남는 인생야행이 되길 바란다”며 “야경투어가 여행객을 광양에 머물게 하는 체류형 관광콘텐츠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햇빛광양시티투어는 매주 주말(토·일), 예약인원이 10명 이상일 때 운영하며 평일에도 20명 이상 단체가 예약할 경우 운영한다. 이용요금은 일반 3000원, 군인·경로·학생 2000원, 장애인·미취학아동 1000원으로 입장료, 여행자보험, 식비 등은 별도이며, 광양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할 수 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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