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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유호지구 우수저류시설설치 공모사업 최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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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만 기자

승인 : 2019. 06. 23.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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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청사
청도군청.
경북 청도군이 내년도 ‘유호지구 우수저류시설설치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도비 61억원을 확보했다.

23일 청도군에 따르면 내년도 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 우수저류시설설치사업 예산확보를 위해 지난달 30일 행안부를 방문해 건의한 ‘유호지구 우수저류시설설치사업’이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총사업비 93억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지난해 유호리 일원 침수예방을 위한 우수저류시설 설치 사업계획을 수립, 행안부에 사업설명, 현장방문평가 등을 거쳤다.

군은 지난 4일 내년도 우수저류시설 설치사업 신규대상지구에 대한 최종 선정심의회에 김태곤 안전건설과장이 발표자로 참석해 유호리 마을의 침수피해현황과 우수저류시설설치 사업의 타당성·필요성에 대해 강하게 설명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도 행안부를 방문해 이번 사업을 집중 건의하는 등 발빠른 행보로 전국 18개 대상지구 중 5위에 최종 선정돼 국도비 61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사업의 대상지구인 유호리는 저지대 주거밀집지역으로서 호우시 내수배제능력 부족으로 상습적인 주택침수가 발생하는 지역으로서 이번 공모사업선정으로 인해 자연재해로부터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유호리 우수저류시설설치사업은 빗물 1만5000톤을 저장할 수 있는 저류시설, 마을 내 배수관거 개량 2㎞, 간이펌프장 1곳 및 저류시설 상부 주민편의시설 등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당해 사업의 조기 착공과 완공을 위해 하반기부터 실시설계에 착수할 예정이며 내년 1월 착공해 2021년 6월 준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국비지원 공모사업 선정으로 유호리 마을 전 주민들의 숙원인 침수피해방지시설을 구축함으로서 수십년간 침수피해를 반복적으로 겪어온 주민들은 이제 자연재난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내고 안전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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