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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주최·주관으로 열린 이날 자전거 대회에는 배기동 국립중앙박물관장, 정재숙 문화재청장, 허성곤 김해시장, 박성호 경남도 행정부지사, 김해지역 자전거 동호회 회원,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출정식을 마친 100여명의 자전거 동호회 회원들은 가락국 시조가 영면해 있는 수로왕릉을 출발해 경북 고령군 지산동 고분군까지 자전거를 타고 168km에 이르는 가야 유적지를 탐방한다.
가야 잇기 자전거 대회는 26일까지 이어진다.
자전거 동호회는 첫날 창원시 다호리 유적지를 거쳐 함안군 말이산 고분군까지 71㎞를 달린다.
둘째 날에는 함안 말이산 고분군을 출발해 창녕군 교동·송현동 고분군, 합천군 옥천 고분군, 고령군 지산 고분군까지 98㎞구간을 행진한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 중인 가야고분군은 김해 대성동 고분군, 함안 말이산 고분군, 창녕 교동·송현동 고분군, 고성 송학동 고분군, 합천 옥전 고분군, 경북 고령 지산 고분군, 전북 남원 유곡·두락리 고분군 등 7곳이다.
이들 고분군은 지난 4월 3일 문화재청 문화재위원회 심의를 거쳐 세계유산 등재 신청 후보로 선정된 상태이며 이달 말이나 다음 달 초 문화재청 문화재위 심의를 거쳐 등재 신청 대상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등재 신청 대상으로 확정되면 내년 1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센터에 등재신청서를 제출하고 2021년 열리는 세계유산위원회에서 등재 여부가 결정된다.
김해시 관계자는 “가야고분군이 세계유산으로 등재되면 가야사 연구와 정립, 가야 유적 복원이 보다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