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경찰에 따르면 양 전 대표는 조사에서 일부 도박 혐의는 인정했지만 ‘환치기’ 수법 등을 동원한 외국환거래법 위반 및 해외 투자자 성 접대 혐의 등에 대해서는 부인한 것으로 알려진 상황이다. 경찰은 범죄 혐의 입증에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양 전 대표의 해외 원정도박 혐의는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 해외 투자자에 대한 성매매 알선 혐의 수사는 광역수사대에서 각각 진행하고 있다.
양 전 대표는 지난 7월 중순 성매매알선 혐의로 입건됐고, 한 달 가량이 지난 뒤엔 상습도박 혐의로 입건됐다.
경찰 관계자는 “자료가 워낙 방대하고 참고인 조사도 필요해 양 전 대표를 추가로 소환해 조사하는 방안도 배제할 수 없다”면서 “확보한 자료와 진술 내용 등을 대조해 살펴보고 있으며, 추석 연휴 이전에 검찰에 송치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면서 구체적인 추가 조사 방식과 시기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