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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국내외 예술 작품 256점’감상기회...여수국제아트페스티벌 6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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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19. 09. 03.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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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6일까지 박람회장에 회화.사진.설치영상 등 국내외 작품 전시
10개국 작가 52명 작품 256점
여수국제아트페스티벌 6일 개막
‘2019 여수국제아트페스티벌’ 포스터. 오는 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 D전시홀과 엑스포 아트갤러리에서 개최된다. /제공=여수시
익숙하면서도 항구적이고 긴요한 ‘자연과 세계’를 많은 작가들의 어떻게 작품으로 표현했는지 감상할 수 있는 페스티벌이 전남 여수시에서 열린다.

여수시는 오는 6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 D전시홀과 엑스포아트갤러리에서 ‘2019 여수국제아트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더 적음과 더 많음’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10개국 작가 52명의 예술작품 256점을 만날 수 있다. 주요 작품으로는 중국 미술계에서 활발한 창작 활동을 하고 있는 쟝샤오강과 쩌 춘야의 ‘망각과 기억-전구와 책’과 ‘The Green dog’가 있다.

김대수 홍익대 교수의 ‘Dream’, 박미화 작가의 ‘입사귀와 어린 양’, 김춘수 서울대 교수의 ‘ULTRA-MARINE1712’, 정재철 작가의 영상 오브제 ‘해양쓰레기작업’도 눈여겨 볼만하다.

시는 올해 관람객에게 보다 많은 작품을 소개하기 위해 회화, 사진, 도조 등과 같은 미술작품을 대폭 늘려 전시하고 공모를 통해 선정된 지역작가 69명의 작품을 한데 모아 특별전도 개최한다.

작품에 대한 이해도와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도슨트(전문 안내인)도 지난해보다 두 배 많은 8명을 운영한다.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개막식은 첫날 오후 4시 엑스포디지털갤러리 광장에서 여수시장과 지역 미술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2019 여수국제아트페스티벌 예술총감독인 박영택 경기대 교수는 “너무 적었던 관심이자 너무 많이 다루었던 ‘자연’이라는 소재를 기존의 상투적인 시각에서 벗어나 재해석하려고 노력했다”며 “관람객들이 작품을 온전히 감상하고 미술에 대한 깊은 울림을 받았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여수국제아트페스티벌은 2년 연속 관램객 4만명 이상이 방문한 지역 대표 예술 축제다”면서 “국내외 정상급 작가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이번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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