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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적성면 또 다른 축산농가 아프리카돼지열병 추가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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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희 기자

승인 : 2019. 09. 24.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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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자정부터 예방적 안락사 작업 돌입
통제초소 12곳 24시간 3교대 체제 전환
지난 20일 파주시의회 의원들이 돼지열병 방역활동 벌이고 있다
지난 20일 파주시의회 의원들이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활동을 벌이고 있다./제공=파주시의회
경기 파주시 적성면 소재 B농가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추가 확진돼 파주시가 이날 자정부터 안락사 작업을 신속하게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농가는 23일 18시 40분경 방역당국에 의심신고를 접수했고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정밀검사 결과 24일 오전 4시경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확진했다.

해당 농가는 모돈 200마리, 육성돈 2100마리 등 총 2300마리를 사육하고 있으며 유산한 모돈 3마리 중 1마리가 23일 폐사했다.

이에 파주시는 확진 판정이 나오기 전 B농가 농장주의 허가를 받아 24일 00시경부터 예방적 안락사 작업을 FRP 매몰방식으로 시작했으며 안락사 작업은 24일 15시경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추가 확진된 B농가 반경 3㎞ 내 위치한 양돈농가 수는 17곳으로 총 2만9720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한편 파주시는 이날 지역내 아프리카돼지열병 추가 확진에 따라 일일 14시간 2교대로 운영되던 통제초소 12곳(적성·파평면)을 24시간 3교대 운영체제로 변경 전환했다.

현재 파주시 내에는 거점소독시설 및 통제초소 총 70곳을 운영되고 있다. 이번 추가 확진에 따라 23일 19시 30분부터 25일 19시 30분까지 48시간동안 축산 관련 일시 이동이 제한된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파주시에서 두 번째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발생한 만큼 시민 여러분의 협조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라며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 차단을 위해 지역내 주요 거점 지역과 축산농가 집 앞에서 축산차량과 일반차량 모두 치밀한 방역을 진행 중이니 불편하시더라도 방역소독에 적극 협조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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