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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문 재검색으로 해결한 미제사건 2010년 이후 915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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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영 기자

승인 : 2019. 09. 26.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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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 12건, 강도 79건, 성폭력 141건, 절도 등 683건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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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금태섭 의원실 제공
최근 DNA 분석으로 화성연쇄살인사건에 대한 수사가 재개되면서 첨단 과학수사의 중요성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26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금태섭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지문 재검색으로 검거한 미제사건은 총 915건으로, 한해 평균 100건 이상의 미제사건이 지문 재검색을 통해 해결됐다.

경찰이 2010년부터 9년간 지문 재검색을 통해 해결한 미제사건은 살인 12건, 강도 79건, 성폭력 141건, 절도 등 683건이었다.

경찰에 따르면 지문 재검색을 통해 검거한 피의자의 상당수는 범행 당시 미성년자인 경우가 많지만, 지문 검색 기법이나 분석 숙련도가 높아지면서 성인 피의자를 검거한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

금 의원은 “지문날인제도는 전 국민을 잠재적 범죄자로 이해한다는 비판이 있는 만큼 날인된 지문이 유출되거나 악용되지 않도록 투명하고 합리적으로 제도를 운영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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