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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소병훈 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경찰에 접수된 아동학대 신고는 3만6302건이었다. 연평균 1만2100건, 날마다 33건의 아동학대가 신고된 셈이다.
지역별로 보면, 최근 3년간 경기가 1만578건(29.1%)으로 가장 많았고, 서울 7030건(19.4%), 인천 3398건(9.4%) 순이었다. 2016년 대비 2018년 증가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충남으로 증가율이 78%(346건→616건)였고, 충북이 54.6%(282건→436건)으로 뒤를 이었다. 다음으로는 제주 52.4%(191명→291명), 부산 39.3%(575명→801명), 대구 34.2%(354명→475명) 순이었다.
신고와는 별개로 경찰이 송치한 아동학대는 같은 기간 총 1만8건이었다. 지난해 아동학대 송치건수는 3696건으로, 2016년 대비 704건, 23.5% 증가했다. 2016년 송치건수는 2992건, 2017년은 3320건이었다.
최근 3년간 아동학대 신고 대비 송치 비율은 27.6%를 기록했으며, 2016년 27.6%, 2017년 26.3%, 2018년 28.8%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소병훈 의원은 “아동학대는 아직 성인이 되지 않은 아이의 신체적·정신적 발달을 저해하고, 평생 씻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기게 되는 최악의 범죄이며 엄정한 법 집을 통해 아동학대 처벌을 강화하고, 학대피해아동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위한 사후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