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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 영호남 잇는 경전선 ‘복선 전철화’ 된다...2021년까지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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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19. 12. 02.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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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전선 진주~광양 구간 전철화사업 실시계획 승인
2395억 원 투입해 51.5㎞ 복선 비전철 구간 복선 전철화
진주~광양 전철화사업 노선도
경전선(진주-광양) 복선화 전철화사업 노선도. /제공=한국철도시설공단
경전선 구간인 경남 진주와 전남 광양 구간 전철화사업 실시계획이 승인돼 2021년까지 진주~광양간 51.5㎞ 비전철 구간이 복선 전철화된다.

2일 광양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진주~광양 전철화사업 실시계획에 대해 ‘철도의 건설 및 철도시설 유지관리에 관한 법률’ 제9조 제1항에 따라 승인하고 같은 법 시행령 제14조 제3항에 따라 고시했다.

이 사업은 남해안 동서축의 간선 철도망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약 2395억원을 투입해 해당구간을 복선·직선화하는 사업이다. 내년도 정부 예산이 올해 예산 42억원 대비 517% 증가된 259억원이 반영됐다.

사업이 완료되면 디젤 기관차가 전기 기관차로 변경된다. 전기 기관차는 현정부의 국정 운영 방향인 ‘임기 내 미세먼지 발생량 30% 감축’ 목표에 부합할 뿐만 아니라 동 구간에 대한 일괄 수송 체계를 구축하고 경전선 열차운행 효율화 및 고속의 철도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업 시행 지역은 전남 광양시 다압면 신원리, 진월면 월길리, 진상면 비평리, 옥곡면 묵백리, 광양읍 죽림리 등 3259㎡와 경남 진주시 내동면, 사천시 곤명면, 하동군 북천면 8059㎡을 포함해 총 사업면적이 1만1318㎡에 이른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진주~광양은 경상도와 전라도를 연결하는 구간으로 경전선을 상징하는 지역”이라며 “그동안 전철화사업의 추진을 위해 조규일 진주시장, 지역 국회의원 등과 지속적으로 협력해왔고 2025년까지 추진될 제3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이 구간 전철화사업이 포함되면서 동서 간 고속철도 연결도 가시화됐다”고 말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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