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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구도심 골목상권 ‘상권 르네상스’ 사업 선정...5년간 80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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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19. 12. 12.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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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상권르네상스 프로젝트'에 선정
군산 중앙동 공설시장 주변상권 활성화...상가 600여개, 17만7000㎡ 규모
상권주변 도시재생시범사업 등(3,267억)과 연계 추진
군산시청
전북 군산시 청사 전경.
조선소를 비롯한 한국GM공장 폐쇄로 침체됐던 전북 군산시 골목상권이 제2의 르네상스 시대를 맞게 됐다.

전북도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공모한 ‘상권 르네상스 프로젝트’에 ‘군산상권’이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상권 르네상스 프로젝트’는 낙후된 구도심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중점 추진하는 사업이다. 기존의 단일시장, 상점가 등에 대한 개별 지원을 벗어나 침체된 전통시장과 주변의 골목상권 등 상권 전체를 대상으로 5년간 80억원 내외를 지원한다.

전북도와 군산시는 ‘군산상권 르네상스 프로젝트’를 산업화와 도심개발로 침체된 공설시장, 신영시장, 째보선창 주변 등 100년 전통의 상권 상가 600여개, 17만7650㎡ 규모에 대대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다.

특히 사업비를 거리정비, 기반공사, 거리디자인, 상징조형물 등 상권환경개선과 테마존운영, 홍보·마케팅, 역량 강화 교육 등 상권활성화를 위한 전반적인 사업에 사용한다.

근·현대사 인프라 등의 지역 자원을 상권에 반영해 지역 핵심 컨텐트인 ‘시간여행’을 테마로 군산세느강 축제, 째보선창 개발 등을 추진한다.

또 일제강점기 근대문화와 100년 상권의 골목 구석구석에 숨쉬고 있는 아날로그적 흔적을 상품으로 만든다. 전통시장을 단순한 쇼핑공간이 아닌 시민을 위한 문화와 힐링, 소통 등 가족친화형 상권 플랫폼으로 재탄생시킬 예정이다.

전북도와 군산시는 사업구역을 영동상가, 죽성동 가구거리, 개복동 상가, 대명동 역전시장, 양키시장 등으로 확대해 군산상권 전역이 살아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나석훈 도 일자리경제국장은 “군산상권 르네상스 프로젝트가 가동되면 침체된 군산상권 활력과 경쟁력 제고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군산시와 함께 내실있는 사업이 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챙겨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강임준 군산시장은 “상권 르네상스 프로젝트 선정으로 군산시는 골목상권 활성화의 교두보를 마련했다”며 “군산의 핵심콘텐츠인 ‘시간여행’을 상권에 접목시키는 상권활성화 전략수립을 통해 중앙동 구도심상권을 지역을 대표하는 랜드마크 상권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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