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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보안등 설치 어려운 골목길 ‘태양광 안심등’ 설치...내년부터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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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19. 12. 19.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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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들의 보행편의 및 범죄예방 등 효과
낮동안 태양광 충전후 야간 점등...별도 전기시설 필요없어
골목길 반딧불 솔라 안심등 설치
전남 고흥군이 고흥동초등학교 인근 골목길에 설치한 ‘반딧불 솔라 안심등’. /제공=고흥군
전남 고흥군은 좁고 어두우나 여건상 보안등을 설치할 수 없어 통행불편이 있는 골목길을 대상으로 ‘반딧불 솔라 안심등’을 설치했다고 19일 밝혔다.

‘솔라 안심등’은 낮 동안 태양광을 충전 LED등이 해가지면 자동으로 켜진다. 어두운 골목길을 지나다니는 주민들의 보행편의를 위해 제작된 보안등으로 고흥읍 남계마을 회관에서 고흥동초등학교까지 400m 골목길 구간에 시범적으로 100개가 설치됐다.

마을 주민 김 모씨는 “골목길이 환해져 불안감이 사라지고 빛이 과도하게 밝지 않아 빛 공해가 없어 좋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태양광을 활용한 솔라 안심등은 가로등을 설치하기 어려운 장소에도 손쉽게 설치할 수 있어 범죄예방효과와 체감안전도 향상에 큰 효과가 있을 것”이라며 “내년부터 고흥읍과 도양읍 일원 전 골목길을 대상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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