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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지역의료수준 끌어올릴 ‘전남권역 재활병원’ 내년 첫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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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19. 12. 25. 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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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0월까지 실시설계 용역, 2020년 11월 착공, 2022년 11월 준공
총사업비 458억 원, 지하 1층, 지상 5층, 150 병동 갖춰
전남권역 재활병원 사업 ‘본격화’
전남 여수시 전남대학교 국동캠퍼스부지에 2020년 11월 공사에 들어가 2022년 11월 완공 예정인 전남권역 재활병원(조감도). /제공=여수시
전남 여수 지역 의료수준을 끌어올릴 ‘전남권역 재활병원’ 조성이 내년부터 본격화된다.

25일 여수시에 따르면 전남권역 재활병원은 전남대학교 국동캠퍼스 부지에 전체면적 1만3650㎡, 지하 1층, 지상 5층, 150 병동 규모로 지어진다.

총사업비는 458억원으로 전남대학교는 30억원 상당의 부지를 무상 제공하고 시는 이달부터 내년 10월까지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해 내년 11월 공사에 들어가 2022년 11월 완공할 예정이다.

재활병원은 전남대학교병원에서 위탁 운영한다. 척수손상·뇌손상·근골격계·소아 재활을 전문으로 하며 내과, 치과 등 진료 과목을 점차 늘려 시민에게 대도시 못지않은 양질의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2017년 보건복지부 전남권역 재활병원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행정 절차와 국·도비 확보 등에 노력해왔다. 지난해 민선7기 들어서는 공유재산관리계획을 심의·의결했고 수준 높은 의료장비와 시설을 마련하기 위해 사업비를 270억원에서 458억원으로 늘렸다. 올해는 실시설계비 30억원을 확보했다.

시 관계자는 “재활병원의 건립과 운영은 단순한 수익 사업이 아닌 복지 개념으로 접근해야 한다”며 “재활병원이 문을 열면 그동안 낙후됐던 지역 의료 수준이 한 단계 올라갈 것”이라고 말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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