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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지 먹는 하마’ 대전 분진흡입차 6개월간 19.47톤 제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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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선 기자

승인 : 2019. 12. 25.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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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지먹는 하마
‘먼지 먹는 하마 분진흡입차/사진제공=대전시
대전시는 도로 위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지난 6월 도입한 분진흡입차가 6개월간 초미세먼지 4.16톤을 포함한 총 19.47톤의 도로 위 먼지를 제거했다고 25일 밝혔다.

지역 내 도로재비산 초미세먼지 발생량은 연간 129톤인데 이중 약 3.2%를 분진흡입차가 제거했다. 19.47톤의 초미세먼지는 5등급 노후경유차 약 1360대가 1년간 배출하는 양에 해당한다.

시는 올해 성과를 토대로 내년에는 분진흡입차 3대를 추가로 도입해 총 10대의 차량을 운용할 예정이다. 현재 8차로 이상에만 운용하던 작업구간을 6차로까지 확대해 도로재비산 초미세먼지 발생량의 10%까지 줄여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시는 미세먼지가 심각한 고농도 계절관리기간(12~3월)에 동구 복합터미날, 중구 중앙로, 유성온천역 등 통행량이 많은 지역을 ‘집중관리도로’로 설정하고 특별 관리할 계획이다.

집중관리도로는 자치구별 1곳씩 5개 구간 33.6㎞를 설정, 분진흡입차·노면청소차 등을 활용해 도로 청소주기를 확대하고 공사장 등 주변 먼지발생원을 점검하는 등 도로 재비산먼지 저감을 위해 자치구와 협력해 추진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단 6개월만에 분진흡입차가 미세먼지 저감에 큰 역할을 하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고농도 미세먼지 계절관리기간에도 도로 재비산먼지 저감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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