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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2020년 문화관광축제 5개 선정…강원에 이어 2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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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19. 12. 30. 0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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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예 문화관광축제에 김제지평선, 무주 반딧불축제 뽑혀
순창장류·임실N치즈·진안홍삼축제는 문화관광축제 선정
전북도청
전북도 청사 전경. /제공=전북도청
전북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27일 발표한 2020년 문화관광축제에 순창장류축제, 임실N치즈축제, 진안홍삼축제, 김제지평선축제, 무주반딧불축제 등 5개 지역축제가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전북도에 따르면 2020년 명예(대표) 문화관광축제로는 글로벌 축제였던 김제지평선축제와 대표축제였던 무주반딧불축제가 선정됐고, 문화관광축제로는 순창장류축제, 임실N치즈축제, 진안홍삼축제가 선정됐다.

2020년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축제는 2년간 차별 없이 각각 국비 7000만원을 지원받을 예정이다. 이 중 명예(대표) 문화관광축제는 국비 없이 대내외적인 홍보비만 지원받게 된다.

이번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된 결과를 통해 전국 총 42개 축제 중 전북은 5개 축제(전국 대비 12%)가 선정돼 강원도(8개)에 이어 경기, 경북과 함께 두 번째 순위를 달성하는 성과를 얻었다.

다만, 1차 심사에서 선정된 완주와일드푸드축제와 고창모양성제는 2차 심사에서 선정되지 못함에 따라 전북도는 향후 지역의 특성을 잘 살려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타 축제와 차별화하는 축제로 육성해야 할 과제를 안게 됐다.

한편 기존 ‘문화관광육성축제’와 문화관광축제로의 신규 진입을 희망하는 우수한 축제를 내년 1월 중에 광역지자체의 추천을 받아 ‘예비문화관광축제’로 지정하고 현장평가 및 빅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질적 개선을 도모해 축제 성장을 유도해 나아갈 계획이다.

전북지역의 예비축제 신청대상은 군산시간여행축제(신규), 정읍구절초축제, 완주와일드푸드축제, 장수한우랑사과랑축제, 고창모양성제, 부안마실축제 등 6개다.

도 관계자는 “문체부로부터 김제지평선축제와 함께 무주반딧불축제가 글로벌 명예축제로 지정되고 순창장류축제, 임실N치즈축제, 진안홍삼축제가 안정된 축제로 거듭나게 됐다”며 “내년에도 도와 시군이 함께 노력해 지속 가능한 축제, 지역에 도움이 되는 축제가 되도록 축제경쟁력 향상과 관광객 유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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