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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서 5~6월 ‘제38회 대한민국 연극제’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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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선 기자

승인 : 2020. 01. 01.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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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연극제유치
조상호 세종시 정무부시장(오른쪽)이 지춘성 서울연극협회 회장으로부터 한국연극협회기를 전달받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제공=세종시
세종시가 오는 5~6월 한 달간 연극의 도시로 변신해 17개 시·도 작품 경연 및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등 연극의 향연이 펼쳐진다.

세종시는 ‘제38회 대한민국 연극제’가 세종문화예술회관을 중심으로 호수공원 야외무대, 정부세종청사 문화관, 복합커뮤니티센터 등에서 오는 5~6월 한 달간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한국연극협회는 최근 아르코예술극장에서 개최된 대한민국 연극인의 밤 행사에서 차기 대한민국 연극제 개최지로 세종시를 지명했다.

오태근 한국연극협회 이사장은 “2020 연극의 해를 기념해 대한민국 연극제를 행정의 중심 세종시에서 개최하게 됐다”며 “앞으로 지방문화를 활성화하고 연극의 균형적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연극제는 국내 최대의 연극경연 축제로 1983년부터 올해까지 총 37회에 걸쳐 열렸다.

이번 연극제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연극협회 및 세종시가 주최하고 대한민국연극제 집행위원회가 주관해 5∼6월(잠정) 약 한 달간 개최할 예정이다.

이 기간 중 개·폐막행사와 17개 시·도 대표의 연극 경연대회를 개최하고 메인행사로 해외 초청공연, 소규모 연극공연 등을 부대행사로 개최한다.

또 연극 관련 학술세미나 및 토론회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각종 체험 및 전시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주요행사는 세종문화예술회관을 중심으로 호수공원 야외무대, 정부세종청사 문화관, 복합커뮤니티센터 등에서 각종 부대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행사 기간에는 누구나 무료로 공연 등 관람이 가능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문화향유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전국의 우수한 연극팀들이 세종시에 모여 경연을 펼치는 만큼 세종시의 문화와 연극의 수준이 한층 높아지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춘희 세종시장은 “역사와 전통이 있는 대한민국 연극제를 세종에서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고 세종시의 위상과 문화도시로서의 기반을 강화할 수 있도록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이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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