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전략포럼’ 통해 협력프로젝트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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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새해부터 카이스트와 함께 향후 사회·경제·문화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기 위해 공무원 30여명이 참여하는 ‘전주시 미래전략 포럼’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앞서 김승수 시장은 최근 전주에서 열린 카이스트 신임교수 연수회에서 “전주의 전통과 카이스트의 과학기술이 만나면 세계를 놀라게 할 만한 일도 만들어 낼 수 있다”며 “카이스트와 의기투합해 ‘미래에서 온 전통’이라는 이름으로 협력 프로젝트를 시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전주시 미래전략포럼은 드라마 ‘카이스트’의 실제 모델로 알려진 이광형 교학부총장의 강연을 시작으로 매월 카이스트의 각 분야별 전문 교수를 초빙해 지역 미래성장을 위한 4차산업 혁명에 대한 차별화된 교육을 실시하고, 포럼에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직원들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 부총장은 현재 카이스트 바이오 및 뇌공학과 교수이자 미래전략대학원 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평소 학생들에게 다양한 각도에서 사물을 볼 것을 주문하며 실제로 TV를 거꾸로 매달아 보는 등 괴짜 교수로 인공지능, 바이오정보, 미래예측에 관심을 가지고 많은 연구를 추진하고 있는 수준 높은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시는 향후 지속적인 미래전략포럼 운영을 통해 미래 산업을 준비하기 위한 전문적인 정책교육을 실시하는 한편, 지역발전을 위한 국책·전략사업 발굴과 국가 예산 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공모사업에 카이스트와 공동 대응하는 등 유기적인 협력 체제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에 앞서 시는 지난 2015년 2월 탄소산업과 생명공학, 3D프린팅 등 신산업 분야의 기술사업화를 위해 당시 강성모 카이스트 총장과 함께 신산업 발굴 및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시는 실제 전주소재 기업, 연구기관, 카이스트 전문인력을 통해 기업컨설팅 등 기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11개 글로벌 스타기업을 발굴해 지원해왔다.
최현창 시 기획조정국장은 “미래전략 포럼을 통해 전주가 카이스트와 함께 글로벌 도시로서 미래정책을 준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협업이 전주시 공무원들의 역량을 한 단계 높이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