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기

Advertisements

장성, ‘우리동네서 계속 산당께’...군민 83.3% ‘이주의향 없다’

기사듣기 기사듣기중지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트위터 엑스

URL 복사

https://www.asiatoday.co.kr/kn/view.php?key=20200107010003157

글자크기

닫기

나현범 기자

승인 : 2020. 01. 07. 10:26

구글 검색 선호 출처 추가 Google 검색에서 아시아투데이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Advertisements

Advertisements

‘생활여건 좋아질것’ 73%… 복지,문화,관광분야 만족도
높아
군 대표 이미지로 '옐로우시티' 떠올려
삼계면 주민 유두석 군수
장성군 삼계면 주민과 기념사진 찍는 유두석 장성군수. 2019년 장성군 사회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군민의 83.3%가 ‘이주 의향이 없다’고 응답해 거주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제공=장성군
“우리동네서 계속 산당께”

전남 장성군민들 10명 중 8명 이상이 지역 거주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장성군군이 발표한 2019년 장성군 사회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군민 83.3%가 ‘이주 의향이 없다’고 답했다. 생활여건 변화에 대해서도 73.1%가 ‘좋아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특히 복지·문화·관광분야에 대한 군정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군민 과반수 이상이 장성문예회관, 홍길동체육관, 군립도서관 등 군의 다양한 문화체육시설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군이 전국 최초로 추진 중인 도시 브랜드 컬러마케팅인 ‘옐로우시티 장성’과 황룡강을 중심으로 한 지역 특화 발전 전략인 ‘황룡강 르네상스 프로젝트’에 대한 인식과 선호도도 높게 나타났다.

옐로우시티 추진 성과로는 ‘관광객 유입과 경제효과 창출’을 가장 많이 꼽았다.

지역축제 가운데 ‘장성 황룡강 노란꽃잔치’ 참여 비율이 가장 높았고(70.5%) 군의 대표 축제로 생각한다는 응답 또한 가장 많았다.

지역경제도 활기를 띠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월 200만원 이상 소득 비율이 45.6%로 2017년(35.4%)에 비해 10.2% 상승했다.

출생아 수도 전년 대비 16명 증가해 344명을 기록, 합계출산율 역시 1.778명으로 2017년(1.641명)보다 소폭 상승했다.

해결해야 할 과제도 남겼다.

군민의 46.3%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인구감소에 대응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40~70대 인구가 전체 인구의 과반수(57.8%)를 차지하고 있음에도 44.1% 군민이 노후를 준비하지 않고 있다고 대답해 이에 대한 대책 마련도 필요하다고 군은 분석했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이번 사회조사 결과를 토대 삼아 주민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들을 적극 발굴·시행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2019년 장성군 사회조사는 2010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에 따른 가구수를 기초로 95% 신뢰수준 하에서 1만5277가구 중 828가구를 표본 가구수로 실시됐다.

나현범 기자

ⓒ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제보 후원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