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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미래 10년’ 위한 지역발전 전략기반 본격 구축...주거여건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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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20. 01. 09.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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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노력해온 국립심혈관센터 설립 추진.
덕성행복마을, 1500세대 이상 개발 추진
덕성행복마을 조감도
전남 장성군이 추진하고 있는 남면 덕성리, 녹진리 일대 ‘덕성행복마을’ 조감도. /제공=장성군
전남 장성군이 미래 10년을 위해 주거환경 개선과 국립기관 유치 등 지역발전 전략기반 구축에 힘을 쏟는다.

전남군은 국립심혈관센터 설립을 비롯해 청운지하차도 개설과 스마트 하이패스 전용 IC 설치, 덕성행복마을 조성, 고려시멘트 부지 개발을 적극 협의·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국립심혈관센터 설립은 군이 유치를 위해 지난 10여 년 간 노력해온 숙원사업으로 올해 정부예산에 국립심혈관센터 구축방안 연구사업비가 반영돼 사업 진행이 탄력을 받게 됐다.

황룡강변을 포함한 서부권역은 청운지하차도를 통해 읍 중심지와 연결된다. 청운지하차도가 개설되면 장성읍과 황룡강변 진입을 용이하게 해줄 스마트 하이패스 IC 설치와 맞물려 지역 교통환경이 획기적으로 개선된다.

주거환경도 확대·발전시킨다. 군은 남면 덕성리, 녹진리 일대에 덕성행복마을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덕성행복마을은 광주광역시와 인접해 교통이 편리하며 도시와 전원생활의 묘미가 어우러진 주거지다. 군은 1500세대 이상 개발될 경우 택지와 주택건설에만 7700억원 이상의 생산효과가 유발되며 단지조성 후 세대입주가 완료되면 매년 180여억원의 지역경제 유발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

또 지역민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고려시멘트 부지 개발은 올해 초 용역결과를 통해 구체적인 개발모델이 제시되면 투자의향 공모를 진행해 민간개발 사업자를 모집할 계획이다. 군은 추후 현대적 의미의 복합주거단지가 조성될 수 있도록 고려시멘트 측과 긴밀하게 협의해나갈 방침이다.

이 밖에 군은 현재 건립 중인 LH 3·4차 임대주택에 이어 북이면 사거리 인근에 ‘5차 LH 공공주택사업’ 시행을 확정짓고 황룡면 기산리 일원의 장성공설운동장도 연말 준공 예정으로 2022년 도민체전 유치를 추진할 계획이다.

유두석 장성군수는 “올해는 미래 10년을 준비한다는 각오로 중장기 마스터플랜을 추진할 것”이라며 “지역발전을 위해 쉼 없이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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