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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분만시설 없는 7개 군지역 ‘임산부 안심플러스’ 119구급서비스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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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20. 01. 14.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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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임실·순창·부안·진안·장수·무주지역 대상
위급 상황 시 적합한 응급처치와 응급분만 지원
전북소방본부 119특수 구급차
전북소방본부 119 특수구급차. /제공=전북도 소방본부
전북 소방본부는 분만시설이 없는 도내 7개 군 임산부를 대상으로 위급 상황 시 적합한 응급처치와 응급분만을 돕는 ‘임산부 안심플러스 119구급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완주·임실·순창·부안·진안·장수·무주 군에 거주하는 출산이 임박하거나 조산 우려가 있는 임신부, 출산 후 거동이 불편한 임산부 등이 서비스 대상이다. 구급대원은 사전 등록된 정보를 통해 빠른 상황 판단과 긴급 상황 시 응급처치를 비롯한 응급 분만을 돕는다.

소방본부는 다문화 가정 임산부가 등록을 쉽게 할 수 있도록 통역이 가능한 3자통화 시스템도 마련한다.

신청 방법은 임산부나 보호자가 119에 직접 전화를 걸어 신청하거나 해당 지역 보건소에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홍영근 소방본부장은 “분만의료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임산부 안심플러스 119구급서비스를 강화해 도내 응급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대상 지역을 확대해 가겠다”고 말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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