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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제주4·3평화제단에 따르면 14일 지난해 재임 당시 서울 광화문 4·3국민문화제에 참석한 후 제주4·3에 대한 국방부의 사과를 표명하면서 언론들의 주목을 받은 서주석 전 국방부차관과 조소영 국방부 인권담당관 등이 위령제단을 참배했다.
이날 4·3평화공원 방문에는 양조훈 제주4·3평화재단 이사장과 송승문 4·3희생자유족회장, 김춘보 부회장, 문옥희 여성부회장 등이 동행했으며 이들은 참배를 마친 후 위패봉안실, 4·3평화기념관 등을 둘러봤다.
서주석 전 차관은 방명록에 “70여년전 무장투쟁과 진압과정에서 무고하게 희생되신 제주도민의 영전에 진심어린 사과와 더불어 깊은 조의를 표합니다”라고 적었다. 이와 함께 박찬호 제주지방검찰청 신임 검사장도 박소영 차장검사 등 지검 임직원들과 위령제단에서 4·3영령들을 추모했다.
취임 이틀째 외부활동으로 처음 4·3평화공원을 찾은 박찬호 검사장은 위패봉안실을 둘러보고 방명록에 “4·3의 아픔이 치유되어 평화와 인권의 가치로 승화되도록 함께 하겠습니다”라고 적었다.
한편 제주지방검찰청에서는 송삼현·조재연 전임 검사장 등 신임 검사장이 발령올 때마다 먼저 4·3평화공원을 방문, 위령제단을 참배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4·3생존수형인 형사보상 판결에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해 도민사회의 주목을 모으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