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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식품산업 신시장 ‘식품소재·반가공기업’ 집중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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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20. 01. 30. 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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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중앙공모 선정기업 사업착수 본격화, 컨설팅 지원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에 식품소재·반가공제품 납품 기대
전북도청
전라북도 청사 전경.
전북도가 식품시장에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식품소재·반가공 기업’ 육성을 적극 추진한다.

30일 전북도에 따르면 도는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입주하는 식품기업을 대상으로 도내 우수한 농산물을 원료로 식품소재 및 반가공 제품을 안정적으로 납품함으로써 농업과 식품산업의 연계를 강화하고 국산 농산물 수요 확대는 물론 농산물 수급 조절에도 기여한다는 구상이다.

또 올해 농식품부 중앙 공모사업으로 선정된(완주 HtO Life·남원원예농협)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완주 HtO Life는 공모사업으로 시설장비 구축(진공연속건조기)과 사업장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이 마무리될 경우 현재 상추 600톤, 콩나물 322톤, 마늘 17.6톤 등 지역농산물 1179톤을 사용하고 있지만 장기적으로 2025년에는 총 5896톤으로 사용량이 크게 늘고 아프리카· 동남아·미국 등 해외수출 시장개척도 기대된다.

도내 농산물의 새로운 수요 창출을 통한 부가가치 향상과 과잉 생산된 농축산물의 수급 조절 방안의 일환으로 ‘소규모 식품소재·반가공사업’도 추진한다.

식품기업 및 영농조합법인 등을 대상으로 총 사업비 1~2억원 생산·유통 관련 시설 및 장비 구입에 필요한 자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3곳으로 시군(식품기업 지원부서)을 통해 다음 달 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도는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과 연계한 원료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다양한 품목에 대해 반가공 기업을 육성과 사전 컨설팅, 새로운 시장개척도 적극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세계 식품첨가물 시장이 지속 확대되는 등 중간재 가공산업의 중요성이 점차 대두되고 있다”며 “식품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을 증대를 위해 ‘식품소재 및 반가공 기업’을 적극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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