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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설리지구 어촌뉴딜300’, 추가 사업비 확보 ‘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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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기 기자

승인 : 2020. 02. 04.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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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공간환경 마스터플랜 우수대상지 선정…19억2100만원 추가 확보
남해군 설리지구 어촌뉴딜300사업 사업계획도
경남 남해군 설리지구 어촌뉴딜300사업 사업계획도./제공=남해군
경남 남해군은 설리지구 어촌뉴딜300사업이 공간환경 마스터플랜 우수대상지로 선정돼 추가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지난해 12월 18일 해양수산부가 주관한 디자인심의에 남해군이 제출한 설리지구 어촌뉴딜 공간환경 마스터플랜이 최종 우수대상지로 선정돼 인센티브로 19억2100원의 추가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에 따라 설리지구 어촌뉴딜300사업의 총사업비는 당초 150억원에서 169억2100만원으로 늘어나 사업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게 됐다.

공간환경 마스터플랜은 해양수산부가 8대 선도사업에 공간환경 디자인 가치 향상을 목적으로 시범 적용하는 사업으로 지역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역 정체성 회복과 어촌·어항의 경관 형성을 위한 공간관리 방향과 전략, 세부 사업내용을 포함한 총괄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5월 설리지구가 8대 선도사업에 선정된 후 공간환경 마스터플랜 용역을 착수했으며 마을주민들과 여러 차례 회의와 토론을 거쳐 4개 부문(사람·바다·마을·입지)에 9개 핵심 콘텐츠, 25개의 단위사업을 발굴했다.

단위사업은 방파제 연장, 부두 선착장 조성, 해양레포츠 계류시설 설치, 공용주차장 조성, 건조장 조성, 설리펍 리모델링, 살아있는 바다 박물관 조성, 주거지 공간환경 개선, 푸드코트 운영, 마을경관 특화사업 추진 등이다.

군은 이번 총괄 사업비 증액에 따라 공간환경 마스터플랜을 보완해 이달 중 해양수산부로부터 기본계획 최종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기본계획 확정 후에는 실시설계와 각종 행정절차를 거쳐 하반기 중 착공할 계획이다.

장충남 군수는 “추가 사업비 확보로 좀 더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이 가능하게 됐다”며 “어촌뉴딜사업을 통해 주민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하는 한편 활력 넘치는 어촌마을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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