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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
SBS '궁금한 이야기Y'에서 수면제 살인사건이 집중 조명됐다.
7일 방송된 SBS '궁금한이야기Y'에서는 남편을 잔인하게 살해한 아내의 살인사건이 전파를 탔다.
가정 폭력을 견디다 못해 우발적으로 남편을 살해하게 됐다고 주장한 아내, 하지만 혈액검사 결과 남편 장씨가 사망 전 수면제를 복용한 사실이 드러났다.
아내 이씨는 수면제 30일분을 병원에서 처방받았고 그 약이 장씨의 몸에서 검출된 성분과 같았다
경찰은 "더 물어보면 진술을 안하더라. 우리는 계획적으로 보는데 여자분은 우발적이라고 주장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주 멀리서 잡은 CCTV 화면인데 딸이 먼저 나가고 '그 남자'가 들어간다"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경찰은 "남자는 3-4분 뒤에 밖으로 나온다. 김장용 비닐을 들고나와 차에 싣고 그곳을 떠났다"고 설명했다.
확인 결과 봉지에 들어있던 것은 피묻은 옷, 노끈, 이불 이었다
경찰은 "도로에 버려서 쓰레기차가 수거에서 매립돼 버렸다"고 밝혔다.
아내의 부탁을 받고 증거인멸을 부탁받았다는 그는 알고보니 내연남이었다.
아내는 사건 당일 딸과 함께 4시간 넘게 노래방에 있었다. 친구 가게에 잠시 다녀온다며 딸만 두고 집에 다시 갔다온 아내 이씨는 내연남까지 불러 증거를 인멸하고 딸이 있는 노래방으로 다시 돌아간 것.
이후 딸과 함께 노래를 부르며 알리바이를 꾸민 이씨.
죽은 남편의 친구는 "호프집 사장과 단골 손님으로 만나 결혼까지 하게 됐다"고 두 사람의 만남을 언급했다.
가족들은 "신혼 초에 몇번 전화를 했었다. 의부증이 있는 것처럼 이씨가 막 그런게 있었다. 오죽했으면 덤프차에 보면 옛날에는 뒷자리에 태워서 다녔다"고 일화를 전했다.
죽은 남편 장씨의 친구는 "은연중에 더 이상은 못 살겠다. 자네 말이 맞았네 이혼을 해야겠다"라고까지 말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친구들은 "그때 보면 아내한테 모든 걸 포기했던 상태였다. 위자료도 주려고 하고 그래서 헤어지려고 몇 번 했는데 여자가 절대 안 헤어진다고 그랬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범죄심리학자는 "이 사람 자체는 범행을 인정할 생각이 전혀없다. 남편이 죽은 이후 그 사람 재산을 내가 우선 수취자, 상속자로 되어있기 때문에 더 큰 재산이 내것이 되기 때문에 이런 부분을 분석해야 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죽은 장씨의 형제는 "형수에 대해 아는게 없다. 나이가 여섯 살 많은 것도 몰랐다. 딸도 있었더라. 죄 지은 만큼 받길 바란다. 계획적으로 살인했기 때문에 용서해 줄 필요도 없다"고 못을 박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