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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매화마을’ 방문 자제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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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현범 기자

승인 : 2020. 02. 27.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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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별 방문 상춘객에겐 편의지원
광양매화마을 전경
전남 광양시 다압면 매화마을 전경. /제공=광양시
전남 광양매화축제를 전격 취소한 광양시가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매화마을’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27일 밝혔다.

시는 다만 개별적으로 방문하는 상춘객에게는 편의지원 제공과 함께 안전한 환경조성을 만들기로 했다.

다음달 4일부터 15일까지 교통통제 상황실을 운영하고 경찰서, 교통단속·경비용역업체와 협조해 주요 도로 교통지도와 주차관리를 강화한다.

코로나바이러스 확산방지에 총력을 다하고 있는 시 공무원들의 주말 현장배치근무는 하지 않는다. 이동화장실을 추가 설치하고 화장실 청소 전담 인력과 환경미화원을 고정 배치한다.

시는 불법 노점상, 야시장, 품바 공연, 불법 도로점용, 무허가 건축물 등도 강력 단속해 나간다. 불법행위 예방과 단속을 위해 관광, 환경, 도로, 건축, 보건위생, 농업지원 등 관련부서와 합동 지도단속을 펼치고, 불법노점상 단속용역을 추진해 전면 차단키로 했다.

지역주민들의 소득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직거래장터, 지역특산물 판매 및 체험, 향토음식점, 푸드트럭 등의 일부 운영계획도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여파로 전면 취소했다.

이화엽 관광과장은 “코로나19 감염증 위기 경보가 심각단계인 만큼 올 봄에는 가급적 매화마을 방문을 자제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며 “전례 없는 국가 재난상황에서 매화마을을 찾는 상춘객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노력도 함께 기울여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나현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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