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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서 코로나19 사망자 2명 추가 발생…총 2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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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영 기자

승인 : 2020. 03. 01. 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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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
대구에서 자가격리 중이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사망했다.

1일 보건당국과 대구시 등에 따르면 오후 4시18분께 대구가톨릭대병원으로 이송된 86세 여성이 숨졌다. 


20번째 사망자인 이 환자는 국내 2946번째 확진자로 이틀 전인 지난달 28일 확진 판정을 받고 자택에서 입원 대기 중 호흡곤란으로 이날 이송후 병원에서 눈을 감았다.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을 앓고 있었다.


오후 2시 25분께는 칠곡경북대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던 80세 남성이 숨졌다. 19번째 사망자인 이 환자는 국내 2579번째 확진자로 지난달 28일 확진 판정을 받고 같은 날 해당 병원에 입원했다. 기저질환으로 고혈압을 앓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사망자 2명이 추가되면서 코로나19로 인한 국내 사망자수는 모두 20명이 됐다.

한편 1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코로나19 치료체계 재구축 방안을 밝혔다.

새 치료체계에서는 시도별 환자관리반이 환자 중증도를 경증·중등도·중증·최중증 4단계로 분류한다.

중등도 이상 환자는 신속하게 음압격리병실이나 감염병전담병원 등에 입원 치료하게 되고, 경증 환자는 국가 운영시설이나 숙박시설을 활용한 지역별 '생활치료센터'에 입소해 치료를 받게 된다.

정은경 중앙방역대책본부 본부장은 "입원치료가 필요한 환자는 적절한 전담병원에 입원치료하고, 경증환자는 전파차단을 목적으로 생활치료센터에서 생활하면서 의학적인 모니터링과 치료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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