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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시도 상인과 상생하는 ‘착한 임대인’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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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기 기자

승인 : 2020. 03. 05.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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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사천시에서도 코로나19와 관련해 상인과 상생하는 ‘착한 임대인’ 운동이 확산되고 있다.

5일 사천시에 따르면 최근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착한 임대인’은 점포를 가진 건물주가 자발적으로 임대료를 인하해 주는 것으로 상인들이 어려움을 이겨내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시작됐다.

동서동에 위치한 삼천포수산시장 활어회센터와 백구수산 건물 소유주 A씨는 상가 내 입점 18개 점포에 대해 2월부터 자진해 임차인에게 당분간 임대료의 절반만 받기로 했다.

A씨는 “다들 어려운 시기에 고통분담 차원에서 임대료 부담을 덜어드리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며 “코로나19 안정 시까지 당분간 임대료를 덜 받기로 했다”고 말했다.

사천읍 정의2리는 마을회 소유 점포에 대해 다음 달까지 임대료를 30% 인하해 주기로 결정했다.

삼천포용궁수산시장 인근 상가 건물주는 오는 5월까지 매월 임대료 50만원씩을 인하한다.

팔포음식특화지구 건물주도 임대료 20%를 인하해 주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에 상생을 위해 고통분담에 나서준 임대인들의 따뜻한 마음들이 상인들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착한 임대인 에 앞으로도 많은 건물주와 임대인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신성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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